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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 1박 2일 여행 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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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 1박 2일 여행 코스 추천
욕지도 1박 2일 여행 코스 추천

욕지도 1박 2일 여행 코스 추천

욕지도는 통영에서 배를 타고 약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작은 섬으로, 힐링과 여행의 즐거움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욕지도 1박2일 여행 코스를 소개할게요. 자연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고, 고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욕지도의 매력을 하나씩 살펴봅시다.

첫째 날: 출렁다리와 유동해변에서 여유로운 하루

욕지도로 가는 첫날, 통영항에서 배를 타고 욕지도로 향했어요. 배편 예약은 가보고싶은섬 앱을 활용하면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어요. 배를 타고 약 1시간 30분 후 도착한 욕지도는 잔잔한 어촌의 매력을 간직하고 있었어요.

 

배에서 내리자마자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제2, 제3 출렁다리였어요. 출렁다리는 욕지도의 대표적인 명소로,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푸른 바다와 주변의 산세가 절경이에요. 제3 출렁다리는 특히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트레킹하기에도 좋아요.

 

저녁에는 유동해변으로 향했어요. 해변에서는 스노클링과 낚시를 즐길 수 있는데, 이곳의 바닷물은 유난히 깨끗해서 물속 생물이 잘 보여요. 가족 단위로도 많이 찾는 곳이라 조용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어요.

둘째 날: 좌부랑개 마을과 모밀잣밤나무숲 탐방

둘째 날은 아침 일찍 좌부랑개 마을로 향했어요. 이곳은 과거 일본 강점기 시절의 역사를 품고 있는 어촌 마을로, 곳곳에 역사적인 흔적이 남아 있어요. 좁은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옛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건물들과 안내판을 통해 당시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었어요.

 

좌부랑개 마을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모밀잣밤나무숲이 나와요. 이곳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숲으로, 400여 그루의 잣밤나무와 다양한 희귀 식물이 자라고 있어요. 데크 계단을 따라 올라가는 길은 숲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 들게 해주고,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곳이에요.

 

추천 맛집과 카페: 무무카페에서 고구마 라떼 한 잔

욕지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먹거리예요. 욕지도의 특산물 중 하나인 고구마를 활용한 메뉴가 많은데, 특히 무무카페는 고구마라떼로 유명해요. 진한 고구마의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라떼는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 제격이에요. 고구마로 만든 빵과 쿠키도 판매하고 있으니 간식으로 추천드려요.

 

점심에는 해녀김금단포장마차를 방문했어요. 이곳에서는 신선한 고등어회와 물회를 맛볼 수 있어요. 가격도 합리적이고 양도 넉넉해서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답니다. 욕지도에 방문하면 꼭 들러야 할 맛집 중 하나예요.

욕지도 여행 팁과 주의사항

  • 배편 예약: 가보고싶은섬 앱을 활용해 미리 예약하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요. 당일 예약은 현장에서만 가능하니 미리 준비하세요.
  • 출렁다리: 트레킹 코스로도 인기 있는 출렁다리는 제1~제3 순서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요. 특히 제3 출렁다리는 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어 접근성이 좋아요.
  • 현지 맛집 탐방: 바가지 요금에 주의하세요. 해녀김금단포장마차는 합리적인 가격과 신선한 음식으로 강력 추천드려요.

마무리: 욕지도에서의 힐링 여행

욕지도는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곳이에요. 트레킹과 출렁다리, 맛있는 먹거리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진 욕지도는 1박 2일로 다녀오기 좋은 여행지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이번 주말, 욕지도에서 특별한 힐링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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