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스위스 루체른 알프스 여행, 박원숙 같이삽시다 따라 가볼까?

반응형

스위스 루체른 알프스 여행, 박원숙 같이삽시다
스위스 루체른 알프스 여행, 박원숙 같이삽시다

스위스 루체른 알프스 여행, 박원숙 같이삽시다 따라 가볼까?

요즘 진짜 아무 데로나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그러던 중 우연히 TV에서 박원숙의 같이삽시다를 봤는데 이번 회차가 스위스 편이었더라.

루체른이라는 도시는 처음 들어봤는데 호수랑 알프스가 어우러진 그 풍경이 진짜 영화 같고… 한 장면 한 장면이 다 엽서였어.

그 방송 끝나고 나서 나도 모르게 스위스 루체른 알프스 여행이라고 검색창에 치고 있었고 리기산이니 티틀리스니 처음 보는 지명들을 하나하나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 이렇게 나만의 여행 계획까지 세우게 됐다.

 

스위스 루체른 알프스 여행 코스 알아보기

루체른, 그냥 걸어도 힐링 그 자체

스위스 루체른 알프스 여행, 박원숙 같이삽시다스위스 루체른 알프스 여행, 박원숙 같이삽시다
스위스 루체른 알프스 여행, 박원숙 같이삽시다
스위스 루체른 알프스 여행, 박원숙 같이삽시다
스위스 루체른 알프스 여행, 박원숙 같이삽시다

스위스 루체른은 중부에 있는 작고 고요한 도시야. 도시 한복판에 루체른 호수가 있고 주변엔 알프스 산맥이 둘러싸고 있어서 어딜 찍어도 인생샷 각이다.

방송에서도 봤지만 카펠교 같은 목조 다리나 유럽풍 건물들이 너무 예뻐서 그냥 걸어 다니는 것만으로도 여행 느낌이 확 살아.

특히 루체른은 리기산, 티틀리스, 필라투스 같은 알프스 여행 코스의 출발점이라 여행 동선 짜기도 너무 편하더라.

리기산, 스위스식 플라워 산책 코스

스위스 루체른 알프스 여행, 박원숙 같이삽시다
스위스 루체른 알프스 여행, 박원숙 같이삽시다

 

리기산은 진짜 상상 그 이상의 평화로움이 있는 산이야. 루체른에서 보트 타고 비츠나우까지 가면 산악열차를 타고 정상까지 쭉 올라갈 수 있어.

해발은 1,798m로 그렇게 높진 않지만 6월이면 온 산이 야생화로 뒤덮여서 걷는 내내 꽃길만 걸을 수 있음.

방송에서 출연진들이 리기산에서 꽃 사이로 산책하며 대화 나누던 장면이 왜 그렇게 따뜻하게 느껴졌는지 이제는 알겠더라. 그 조용한 분위기랑 경치가 마음을 완전 녹여줘.

티틀리스, 여름에 만나는 겨울왕국

스위스 루체른 알프스 여행, 박원숙 같이삽시다스위스 루체른 알프스 여행, 박원숙 같이삽시다
스위스 루체른 알프스 여행, 박원숙 같이삽시다

 

그 다음으로 꼭 가보고 싶은 곳이 방송에서도 하이라이트처럼 나왔던 티틀리스. 스위스에서 만년설을 볼 수 있는 산이야. 해발 3,020m인데 진짜 여긴 여름에도 눈이 있어.

루체른역에서 기차 타고 엥겔베르크까지 간 다음 케이블카를 타고 트륍제, 슈탄트, 클라인 티틀리스를 거쳐 정상까지 올라가게 돼.

정상엔 빙하 동굴이랑 유리다리도 있고, 아이스플라이어나 눈썰매 같은 겨울 액티비티도 가능해서 진짜 현실판 겨울왕국 느낌이었어. 한여름에 눈을 밟는 경험, 상상만 해도 설렌다.

융프라우, 진짜 유럽의 꼭대기

스위스 루체른 알프스 여행, 박원숙 같이삽시다스위스 루체른 알프스 여행, 박원숙 같이삽시다
스위스 루체른 알프스 여행, 박원숙 같이삽시다
스위스 루체른 알프스 여행, 박원숙 같이삽시다
스위스 루체른 알프스 여행, 박원숙 같이삽시다

 

시간과 여유가 된다면 루체른에서 인터라켄을 거쳐 융프라우까지 가는 것도 추천. 해발 3,454m, 유럽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이 있는 곳이야.

박원숙 같이삽시다 방송에서도 융프라우 설경이 잠깐 나왔는데 그 장면이 아직도 눈앞에 아른거린다. 여긴 그냥 사진이 필요 없음. 눈으로 보는 게 제일이다.

여행을 계획하게 만든 한마디

스위스 루체른 알프스 여행, 박원숙 같이삽시다
스위스 루체른 알프스 여행, 박원숙 같이삽시다


방송 마지막에 박원숙 선생님이 이 여행이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고 말했을 때 괜히 울컥했어.

사실 우리도 그렇게 바쁘게 살다 보면 진짜 떠나고 싶은 순간을 자꾸 미루게 되잖아. 근데 그 방송 보면서 ‘아 지금 아니면 안 되겠다’는 마음이 딱 들었어.

스위스 루체른, 리기산, 티틀리스 이 알프스 여행 코스는 단순히 예쁜 걸 넘어서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걸 방송을 통해 알게 됐다.

그래서 나도 이번 여름, 진짜 진심 담아서 떠나보려고 해. 같이삽시다 속 그 풍경을 이젠 내 눈으로 보고 싶다.

 

 

 

 

반응형